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3846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 글은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글로 약 3년 동안 우리당에 일어난 일들에 관해 매우 신중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무수한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목격한 것 혹은 당사자에게서 직접 들은 것만 기술하였으며 인물에 대한 존칭은 생략하였습니다. 대개 시간순으로 나열하였고 분량이 많아 2회로 나누었습니다.

차기 대표단은 저의 진술을 토대로 김길오와 연관인물들에 대한 진상조사위를 재설치해주십시오.


1. 2015년 7월 김길오와 첫만남

김길오를 처음 만난 것은 2015년 7월 신촌 서강대 옆의 탐앤탐스라는 카페였습니다.

당시 진보결집플러스의 집단 탈당 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면서 몇몇 활동가들 사이에 이제는 사회당과 협력하여야 하지 않겠냐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사회당계와 대표를 합의추대하는 방식이 이야기되었고, 마침 사회당과 대척점에 서있던 당의미래에서 대표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기에 자연스럽게 후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구교현이 언급되었습니다.

당이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는 상징성을 지니지 않겠냐는 의견이었습니다.


다른 동지들과 어느 정도 뜻을 모아 김길오와 만났습니다.

김길오는 구교현 대표 제안에 반색했고 ‘구교현에게 전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화가 와서 다음 날 구교현을 신촌에서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저 집단(사회당계)은 의사결정이 무척 빠르구나’라고 생각했으나 크게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구교현을 만나 구태의연한 정파 간의 대결이 아닌 새로운 당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선거가 어떻겠냐는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2. 2015년 9월 구교현 당대표 선본

곧 알바노조 중심의 선본이 꾸려졌다며 선본 첫모임에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장소는 회의실을 갖춘 신촌의 지하 스터디카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알바노조 조합원들로 구성된 구교현 후보 선본을 처음 보았습니다.

청년들이 주체가 되긴 했으나 문제는 선본이 알바노조 조합원들로만 이뤄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비당원들이 상당수였습니다.


첫 선본 회의에서 박종웅 당시 선본장은 ‘우리를 도와주려고 안달난 당의 사람들이 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사회당계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비당원 여성조합원 한명이 ‘괜히 도움이랍시고 받았다가 나중에 더러운 소리 듣느니 우리끼리 하자.’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당대표 선거를 하는데 당을 배제하자니.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였다는 겁니다.

그 여성조합원은 구교현 대표 당선 후 입당하였다가 여성위 탈당 때 같이 당을 나갔습니다.



3. 2016년 1월 박기홍 첫 만남.

2016년의 총선은 매우 절박했습니다.

그래서 2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무급 당직자를 자처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우리당의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홍보였고 직책은 정책홍보팀장이었습니다.

임기가 시작하지는 않았으나 미리 비례후보를 만나 총선을 대비한 방향과 목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당시 청학위원장 박기홍에게 연락했습니다.

신촌 서강대 인근의 청년좌파 사무실로 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약속한 시각에 도착하니 박기홍이 ‘우리가 선본 회의를 해야 하니 기다리시라’고 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선본 회의가 끝나고 청년좌파 사무실 회의실에 앉자마자 박기홍이 물었습니다.

“우리 용혜인 후보를 위해 뭘 준비해오셨나요?”

우리 용혜인... 뭘 준비...?

의아한 질문이었으나 사소한 건 따지지 않았습니다.

대략 대여섯가지 생각해두었던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박기홍은 팔짱을 끼고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으흥? 으흥? 하며 턱을 까딱까딱했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마치자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좀 더 준비해오셔야겠네요.”


신촌역으로 걸어오면서 실소가 절로 터져나왔습니다.

대체 이들은 뭘까. 당을 ‘우리 아빠 회사’로 생각하는 걸까. 내가 아빠 회사 직원으로 보인 걸까?


두 달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5종의 정책홍보물을 만드느라 디자이너와 계속 메일을 주고 받고 인쇄소를 알아보고 마감 즈음엔 막차를 놓쳐 밤을 새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홍보물을 선전하기 위한 당원 조직, 일명 ‘찌라시 유세단’을 진행하기 위해 각 지역과 부문위원장들에게 당원 조직을 요청했습니다.

박기홍의 대답은 가관이었습니다.

‘이제 개강 시즌이라 학교도 가야 하고 선배들이랑 술도 마셔야 해서 청년들이 시간이 없다. 생각해보겠다.’

나를 조롱하는 걸까, 당직자를 조롱하는 걸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4. 김길오 지시를 받는 청년들

3월 23일 철도회관에서 총선출정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김길오로부터 1시간 가량 미리 좀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만나자마자 대뜸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전화 한통을 안 해?”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직자가 따로 전화드릴 이유가 있나요?”

김길오는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뛰고 있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대답했습니다 “개강이라 바쁜가 보던데요?”


김길오는 잠시 입을 다물더니 박기홍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자네의 군대를 이끌고 있는 사람 아닌가. 협조를 좀 해주게.”

박기홍은 김길오 앞에 두 손을 모으고 부동자세로 “예!”하고 대답했습니다.

군대라서 그런가. 마치 사단장 앞에 소대장 같았습니다.

‘아니 왜? 선배들이랑 술마시느라 시간 없다는 말을 김길오 앞에서도 해보시지?’

한심했지만 한편으로는 모욕적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당의 조직체계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구나.

저녁 때 박기홍은 서른다섯명 가량의 청년들의 명단을 보내왔습니다.


김길오의 위력은 꼭 돈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회당의 청년들을 자유자재로 배치했습니다.

김길오가 지시를 내리면 하루 만에 짐을 싸서 지역을 옮기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김길오 말 한마디에 마산 이원희 선본으로 파견나갔던 청년을 보았고, 울산 후보단일화에 실패하자 김길오 지시를 따라 큰 여행용 가방을 끌고 서울로 올라왔던 2명의 청년을 기억합니다.

김길오는 ‘지역에서 훌륭한 청년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5. 가부장이 허락한 페미니즘

총선 전 저는 하윤정의 마포 출마와 관련하여 워마드의 방식으로 표현되는 페미니즘에 대해 몇가지의 근거를 들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길오는 “아무 걱정 말게. 전혀 걱정 안 해도 돼. 김보화는 언제나 당을 먼저 생각할 사람이야.”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당시 여성위원장 김보화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 당을 여성주의 정당으로 바로 세우게!”


사회당 조직은 저를 매번 놀라게 했습니다.

중년의 남성이 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으로 여성주의 정당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고 여성위원장이 아무런 문제 제기 없이 따르는 모습.

기괴하다 못해 참신했습니다.


여성위원장과 여성위가 전국을 돌며 여성주의 강연을 하러 다닐 때 이게 여성주의 정당으로 바로 세우는 건가 싶었습니다.

이후로도 노동당 여성위, 불꽃페미액션......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을 보며 냉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당내 여성주의 운동도 가부장 승인과 지지를 받아 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대체 페미니즘이란 무엇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자네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지.

임시당직자로 2016년 총선을 거치며 사회당계 활동가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제가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보는 형태의 조직이었고 기풍이었습니다.


그러나 김길오는 자신의 조직원들을 거론하면서 늘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습니다.

전 부대표 문미정을 일컬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미정은 너른 품을 가져서 후배들을 포용하는 사람일세. 문미정에게 이야기하면 서울의 청년들은 다 조직될 거야.’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든 협조를 구할 때 그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당원을 조직해달라는 요청에도 ‘다른 당협 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꼭 문미정 뿐 아니었습니다. 사회당계 태반이 그랬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 김길오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다르게 누구한테 말해도 전혀 일이 안 되던데요?”

그러자 그는 훈계하듯이 말했습니다.

“그건 자네가 우리와 역사를 공유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 자네가 먼저 그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내가 그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가, 이 조직원들은 역사를 공유한 사람하고만 일을 같이 한단 말인가, 그 역사를 설사 모른다 해도 왜 고개를 숙여야 하는가.

환대하는 조직이 아닌 건 분명했습니다.



7. 처마모임 이야기를 계속 풀어나가기 앞서 설명해야 할 모임이 있습니다.

‘처마모임’이라는 비공개 모임입니다.

처마모임은 진보신당계와 사회당계의 중견활동가들의 모임으로 김길오가 초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회원수는 약 24명이었고 그 중 상당수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 전원이 모인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처마 모임에서 일종의 간사로 날짜, 장소 등을 공지하여 참석인원을 체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모임은 총 예닐곱 차례 열렸고 주로 전국위 전날 고양시 화정동의 평화캠프 사무실에 모여 저녁을 간단히 먹은 후 파주 통일전망대 인근 김길오 소유의 아파트로 이동하여 술 한잔 하며 환담을 나누는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주제와 상관없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그 모임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노땅들의 친목모임이어서 참석을 권유받고도 응하지 않으면 그만인 모임이었습니다.

기록해둘 이유가 없는 친목모임이어서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8. 시작은 호의로, 결국엔 지령으로.

김길오는 자신이 운동을 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나라면 그렇게 못 할텐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그는 기인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자본가라면 나쁘기만 한 건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처마 모임의 일원인 김숙진이 개인 채무로 곤란해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화정의 ‘산이화’라는 한정식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난 후 김숙진과 제가 뒤뜰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김길오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김숙진에게 작은 쇼핑백을 건네줬습니다. 그 안에 현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뭐냐는 질문에 김길오는 “주는 게 아니라 빌려주는 거다. 다만 언제 갚을지는 김숙진이 정해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껏 나는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알며 살아왔는데 공짜가 있을 수도 있나.

생각해보면 뭐 나름 훈훈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날이었으니 2015년 말 혹은 2016년 초였습니다.


그 후 김숙진은 총선 때 서울에 올라와 김길오에게 1500만원을 역시 현금으로 받아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언니.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돈은 그렇게 덥썩 받는 게 아니에요.”

김숙진은 크게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결국 돈에는 조건이 달렸고 대가가 요구됐습니다.

“김숙진 동지. 창원을 접수하세요.”

이 말이 떨어진 후 김숙진이 마산에서 창원으로 이사갈 때 김길오는 집을 얻는 데 돈을 또 보태줬습니다.

동지에게 돈을 줄 수는 있지만 그 돈에 조건을 달지는 않습니다.

조건을 달면 그것은 매수입니다.

김길오는 자기 조직 출신이 아닌 사람들과 동지적 관계로 협력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이것은 제가 마지막으로 김길오를 만났을 때도 극명히 확인됐습니다


9. 김강호 사무총장 교체

2016년 2월경 처마모임, 늦은 밤 술자리 끝에 다른 사람들은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잠들고 김길오, 김강호, 저 셋이 남은 뒷풀이 자리였습니다.

김길오가 대뜸 물었습니다. “어떻게 좀 정리가 돼가고 있나?”

눈치를 보니 개인적인 부채가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김강호는 “네. 뭐 다 갚아갑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김길오는 ”그럼 자네 올해 안에 강릉을 정리하고 올라올 수 있겠나?“고 물었고 김강호는 선뜻 가능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김길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구형구 총장이 당미에게 시달리면서 멘탈이 약해서 그걸 견디지 못 하는 것 같아. 계속 몸이 아프다는 걸 보니. 자네가 올라와서 총장을 맡아줘야겠네. 강한 총장이 필요해.”

총장 임면권은 구교현 대표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10. 대표를 내린다.

온 기운을 다 쏟아붓고 난 총선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당은 또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얻어 당에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실낱같은 기대는 산산조각 났습니다.

선거 결과보다 더 절망스러웠던 것은 사회당계, 반사회당계 양쪽에서 확인한 모습이었습니다.

사회당계는 무능해 보였고 반사회당계는 악랄해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구교현이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당시 반사회당계는 대표 사퇴를 요구했지만 구교현은 사퇴 의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격적인 사퇴가 이뤄졌습니다.

곧 김길오의 뜻임을 알게 됐습니다.

김길오의 결정을 정파의 결정으로 봐야 할까? 그 조직 안에서는 회의라도 제대로 거쳤을까?

결국 노동당은 김길오의 바지사장을 대표로 선출하기 위해 선거를 치렀던 것입니다.


※ 여기까지가 2015년 7월부터 2016년 7월까지의 1년의 기록입니다.

2편에서는 그 후에 일어난 일들과 제가 왜 이런 참담한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이 길어져 내일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 문미정 2019.01.15 14:30

    윤성희와의 단 한 번 통화의 기억.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유인물 좀 뿌려야 되는데 은평을 담당해 주시죠. 무슨 유인물이요? 중앙당에서 만든거라고 한다. 시당 통해서 주시던가 하면될꺼 같은데요. 끝 이었다.


    뭐 당원을 조직해달라고 했다고? 모르겠다 사실 구체적인 대화가 기억나는 것은 아니어서.. 우리 당협은 당시 중앙당에서 만든 현수막 유인물 이런거 잘뿌리는 당협이었다. 하지만 그건 모두 시당 운영위 당협운영위를 거쳐 진행되었던 일이다. 그런데 어느날 중앙당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서 대뜸 유인물을 뿌리라고 해서 공식절차를 밟으라고 한것 뿐이었다. 구체적인 대화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요즘 흔치않게 참 폭력적으로 대화하고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구나' 정도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기억하고 있었다. 참 교묘하다 완전히 거짓말은 아닌데 그 의도와 방향은 제멋대로 이니...


    그리고 윤성희당원님 글 내용중에 무슨일이든 협조를 구할때 미온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통화말고 저희가 통화한적 있었나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요? 그리고 무슨 일을 하시려면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하고 설득을 하셔야지 그런게 없으면 아무도 나서지 않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그걸 윤성희씨가 사회당계가 아니어서 그랬다고만 생각하시나요? 무슨기억이 왜곡이 되도 그렇게... 세상에나.....

  • 윤성희 2019.01.15 14:48
    뭘 몰랐던 사람처럼. 
    서울시당운영위에서 그 전에 여러 번 뵈었죠?
    잡아떼도 그렇게.. 세상에나..
    충분한 상황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당시에. 
  • 문미정 2019.01.15 14:56

    본적없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무슨일을 함께 도모한적이 있는지 말씀드리는 거에요. 단둘이 앉아 차한잔 마신기억이 없는데요. 충분한 상황설명이요? 김길오당원이 제 이야기한거요? 그게 뭐요? 그 유인물을 왜 은평당협에서 뿌려야 하는지 설득하시지 않으셨잖아요. 윤성희당원이 김길오당원이랑 친하다고 저한테 얘기하면 저는 어마나 그러세요 그럼 제가 시키는대로 해야죠. 라고 하지 않아서 어이가 없으셨던거에요?

  • 윤성희 2019.01.15 15:08
    김길오랑 친하다는 말은 어디서도 해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나랑 친했다고 할까봐 걱정이에요. 결코 친분을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시 찌라시 유세단의 취지는 충분히 설명했고요.
    선출직 당직자가 누구랑 차 마신 적 있다고 당일 하고 안 하고가 결정되나요? 기분대로 사시나 봐요.
  • 문미정 2019.01.15 15:41
    차한잔 마신기억이 없다는 표현은 둘이서 진지하게 이야기한적이 없다는 거구요(진짜 몰라서 이러는거에요?) 물론 급하게 진행된 어떤 일에 대해 그것이 일방적인 대화로 진행된다 해도 당에 당장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저도 노력 했겠지요. 하지만 그럴 만큼 저와 당원들을 설득시키시지는 못하신거 같네요. 지금생각해도 이름부터가 좀 후진 기획인데 그때도 그렇게 판단했겠죠. (솔직히 어떤기획인지 잘 기억도 안나지만 당에서 찌라시를 만들어서 뿌린다 가 기획이었던가요?)
  • 구교현 2019.01.15 15:09

    오랜만이시네요. 이런 글을 쓰시려면 당사자에게도 물어보고 확인하고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먼저 사퇴와 관련한 부분을 얘기하면 저는 당시 부대표 2분이 이미 사퇴의사를 밝혔고. 제게 문제제기 하는 분들은 당에서의 철수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저는 당연히 사퇴여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대표단 5명중에 2분이 그만두는 상태니. 대표단이 온전히 운영될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정파간 갈등을 우려하는 분들이 제가 사퇴하는 것으로 당면한 갈등이 더 증폭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주는 분들도 계셨죠. 그리고 저는 전국위에서 의사를 밝히게 됐습니다. 당시 저의 판단에 대한 비판은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러나 왜곡에 대해선 답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윤성희님이 아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걸 전부로 치환해서 글을 쓰고. 거기에 또 여러사람들이 언급되는 상황이. 심히 유감입니다.

  • 윤성희 2019.01.15 15:16
    진상조사위가 새로 설치되면 그 때 증거를 제출하겠습니다.
    그 때 대면해서 진술하죠.
  • 구교현 2019.01.15 15:42

    무엇을 하시려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생각과 고민, 판단도 존중해 주시길 간곡히 바라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적색모의] 노동당의 전략, 헌법, 교육, 홍보기획안을 함께 만들 당원을 찾습니다. file 노동당 2020.07.06 1147
공지 의제조직연석회의 개최 노동당 2020.07.02 117
공지 노동당 중앙당 당직자 채용 공고 노동당 2020.06.29 236
공지 [노동당 후원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노동당 2017.11.08 42135
3173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 김길오에게 묻는다 한연화 2018.02.11 4294
3172 그 '입장'이 당의 입장인가? 1 행인 2016.08.22 4266
3171 알바노조 주요 간부들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12 이도 2017.04.04 4204
3170 중앙당 파행 인사에 대한 <당의 미래> 입장 file 당의미래 2016.06.03 4197
3169 [기호1번] 일반명부 당대표후보 신지혜입니다 3 file 신지혜 2019.01.06 4143
3168 31일 전국위원회 안건 당원발의 서명부탁드립니다. 84 영등포지니 2018.03.23 4121
3167 당원들에게 드립니다. 4 박정훈 2018.02.26 4078
3166 구형구 총장의 사실관계 주장에 대한 의견 12 이장규 2016.05.31 4070
3165 반성합니다. 4 문성호 2018.03.01 4036
3164 [최승현선본] 사회변혁노동자당 이종회 대표님의 지지방문 file 최승현선본 2016.04.11 4026
3163 당 지도부에게 반칙에 맞서 특단의 대응을 요구한다! 18 오창엽 2016.06.17 4011
3162 거제시의원 관련 건에 대해 당원들께 드리는 말씀 노동당 2017.09.22 3988
3161 최근의 사태와 진상조사에 관한 이갑용 대표 담화문 노동당 2018.02.07 3970
3160 다시 긴 호흡으로 새로운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기위해 우리가 할 일을 해나갑시다. 노동당 2017.05.11 3952
3159 언더조직 내부고발에 대한 문화예술위원회 운영위원회의 입장문 file 문화예술위원회 2018.02.06 3930
3158 [당대표 출마의 변 - 현린] 우리는 무엇으로 붉은가? 108 file 현린 2018.12.27 3923
3157 서상영, 이민정님의 사회당계 폭로에 대한 의견(麻.苦님 답변 추가) 39 enmir 2018.04.17 3919
3156 경기동부보다 못한 총선 결과 14 file 윤희용 2016.04.17 3910
» 김길오, 사회당과 만난 3년의 기록 [1] 8 윤성희 2019.01.15 3846
3154 [마포당협 당원성명서]구교현-하윤정 씨의 당직 사퇴를 요구합니다 1 경성수 2018.03.19 3823
3153 0.375% - 정당정치운동에 대한 합의부터 합시다. 7 행인 2016.04.18 3822
3152 김길오, 사회당과 만난 3년의 기록 [2] 3 윤성희 2019.01.16 3815
3151 2013년 8월 평화캠프를 스스로 그만뒀을 때의 기억 3 人解 2018.02.01 3808
3150 [부고] 김동도 제주도당 위원장 본인상 1 노동당 2017.06.28 3807
3149 100인 여성위원회 발표 성희롱, 성폭행 가해자 허영구 대변인의 사퇴를 요청합니다. 10 느림나무 2017.02.27 3800
3148 [여성위원회] 11월 활동보고 : 평등한 광장을 위한 페미존과 부산, 대구 등의 활동 등 file 여성위원회 2016.12.02 37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5 Next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