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정 사무총장님 기억 안나십니까?

by 人解 posted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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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이 망할 놈의 중견 사업가 때문에 고딩 때도 담탱이랑 맞담배를 까던 천하의 인해가 담배를 숨어서 피다니....' 하면서 제가 탄식할 때 'ㅋㅋㅋ ㅄ ㅋㅋㅋㅋ' 하면서 놀렸던 사람들 한 트럭 넘게 데려올 수 있습니다


금연 건물 안에 있던 이사장실에서 담배 피워본 내빈 여러분들 한 트럭 넘게 불러낼 수 있습니다


이사장실 재떨이 안 비워졌다고 이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청소 상태 불량을 질책했을 때, 사무총장님이 짜증나서 그랬잖아요. 그러시다면 앞으로 이사장실은 사무총장이 직접 치우겠다고. 기억 안나십니까?


3. 2012년 여름 코디네이터 워크샵 때 농구하다가 제가 방현수 동지한테 들이받히고는 무릎으로 크게 넘어져서, 경기 끝나고 파스 뿌리고 주무를 때 사무총장님이 걱정하면서 병원 꼭 가보라 그랬잖아요


또한 그 경기 바로 전에 '여자' 농구 경기할 때. 지금은 퇴사한 김某 동지가 힘들어서 퍼지자 이사장이, 당장이라도 울음이 터지기 직전인 사람한테 지금 거기 가만히 서서 뭐하냐며 화내고 소리지른거, 기억 안나십니까?


4. 다이어터 책 주문한거, 살쪘다고 지목당한 당사자는 어땠을 지 모르지만 그 책을 주문하는 저는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도록 열받았습니다


5. '여성성을 드러내는 것은 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머리를 짧게 정리하라'

이거 2012년 여름 코디네이터 워크샵에 미리 일찍 도착한 여성 동지들한테 이사장이 한번 훈시하고 난 후, 그 뒤에 늦게 도착할 여성 동지들한테 똑같은 소리를 또 할까봐 사무총장님이 걱정하면서 말했잖아요. '전某가 들으면 기겁을 할텐데...' 라면서. 기억 안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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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순간의 감정으로 쉽게 제소한 것이 아닙니다

평화캠프에서 퇴사하기 전에 일한 마지막 8월 한달

제가 밥 한술도 제대로 못넘기고 뭐든 삼키는 족족 죄다 계속 토하면서 시들어갔던거 기억하시죠?

자신의 위액이 어떤 맛인지 하루에도 몇번씩 자기 혀로 직접 확인하는 게 누구에게든 유쾌하진 않을 것입니다

막상 이 글을 쓰려 하니 그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계속 토하다가 겨우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제소한 내용의 어디를 어떻게 보면 평화캠프 활동가들의 활동을 폄훼한다고 보이는 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그런 의도로 쓴 글이 아닙니다. 항상 평화캠프와 평화캠프 동지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래동안 참아왔던 저에 대한 얘기라는거 하세요

그리고 제가 제소한 내용 전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것에 대한 증명은 저에 대한 얘기와는 별개로 충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에 대한 얘기 하는 것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물타기 하지 마시구요


평화캠프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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