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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실장 이혜정입니다. 몇가지 사실관계에 대해 정정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예결위 간사입니다. 선거가 진행되고 있음을 5월 말에 인지하고 저도 예결위 간사로서 각급 당부의 예결위 구성에 대해 알아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수인계받은 직속기구의 임기와 구성원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 중앙예결위, 중앙당기위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사하는김에 각급 직속기구를 전부 확인하는 것이 업무효율에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경남도당의 입장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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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앙당에서는 뒤늦게 알았다고 하지만 뒤늦게 알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안 즉시 경남도당에 연락해서 재공고 등으로 당대회 전에 당직선거를 진행시킬 시간이 있었음에도, 별도의 연락을 하지 않다가 등록마감이 임박한 지금에 와서야 선거를 무효로 함으로써 경남도당은 이번 당대회에 참석할 대의원을 선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중앙당에서는 10일에서야 알았다고 하는데, 경남도당 비대위원장의 기억에 의하면 그 이전에 이미 중앙당에서 임기만료 문제에 대해 질의했고 그 이후 아무런 말이 없기에 재재선거라서 기존 선관위원장 명의의 공고를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합니다. 설사 중앙당의 해명대로 10일에서야 알았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유로 선거를 무효로 할 정도의 사안이었다면 그 날 즉시 경남도당에 연락해서 재공고 등 대책을 논의했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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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이 6월 10일 이전에 임기만료에 대해 질의했다고 쓰셨는데요, 예 맞습니다. 저는 5월 28일 전국 사무처장단 텔레그램방에 관련된 요청을 남겼습니다. 광역당부의 선관위, 예결위, 당기위의 구성원 명단과 임기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기한은 6월 4일까지였습니다.


111.jpg


<사진: 사무처장 텔레그램방에 올린 요청>



다음날인 5월 29일 중집이 있었습니다. 중집때 올라오신 위원장님들께 또 따로 여쭤봤었습니다. 제 수첩에는 광주, 울산, 경기, 경남, 노동자정치행동, 강원, 충남에 여쭤본걸로 되어있습니다. 당시 필기에 의하면 경남도당 위원장님과의 대화에서 당기위와 선관위는 있는데 임기확인이 필요하고, 예결위도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그럼 4일까지 답변해주세요." 라고 하고 옆에 계셨던 노동자정치행동집행위원장님과 강원도당 위원장님께도 이 질문을 하러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이후 4일까지 답변을 주지 않으셨고, 저 또한 전국위원회 준비로 따로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임집행위원회에 직속기구 관련 보고를 하기로 한 6월 10일, 오전에는 그동안 답변해주신 광역당부를 정리하고,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답변을 주지 않으신 각 광역당부와 통화했습니다. 송미량위원장님과의 통화는 2~3시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경남도당 홈페이지를 열어봤고, 당시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은 17년 대의원대회 공고를 보면서
( http://newjinbogn.org/zbxe/?mid=notice1&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8C%80%EC%9D%98%EC%9B%90%EB%8C%80%ED%9A%8C&document_srl=285036 ) "선관위, 예결위, 당기위 선출공고가 안건으로 올라와있는데 이분들은 17년 4월 19일에 뽑았으니 19년 4월 18일에 임기가 끝나셨겠네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송미량 비대위원장님은 그렇다고 답변하셨고 "그럼 이후에 직속기구 구성원이 선출되지 않은건가요?" 라고 여쭤봤습니다. 송미량 비대위원장님은 그렇다고 하셨고, "그럼 현재 경남도당은 직속기구가 없는 것이군요." 라고 제가 말씀드렸고 네. 라고 답하셨습니다.


상임집행위원회가 얼마 안남은 상황이었고, 답변을 주지 않으신 곳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급히 다른 광역당부와 통화를 했습니다. 상집 직전 별지로 뽑은 표를 보고 보고했고, 기타보고로 논의하며 상집 또한 몇몇 광역당부 선관위 구성의 문제, 관련자료 부재의 문제, 현재 진행되는 선거의 문제를 처음으로 인지했습니다. 회의는 7시가 넘어서 끝났고, 저는 관련자료를 받지 못한 강원도당 등과 11일에 통화하고 최종보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수 국장 또한 이게 어떻게 된건지 각급당부 홈페이지를 뒤져보고 제가 제출한 표와 비교해보느라 늦게까지 야근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11일에 강원도당 등과 통화했습니다. 강원도당의 자료는 저녁 8시 49분에 왔고, 일단 선거가 진행되는 곳만 빨리 보고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늦은 시간이었지만 텔레그램으로 보고했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최대한 빠르게 정리해서 보고했습니다. 상집으로서도 빠르게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것입니까?


임기가 언제시작하는지, 언제 만료되는지, 10일 전에 중앙당이 인지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리입니다. 분명히 중집때 '임기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다른 시도당 위원장님도 임기가 몇월 며칠인지 잘 기억하지 못하시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당연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2017년이나 18년 대의원대회를 언제했는지 날짜를 기억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너무 상식적인 반응 아닌가요?  '임기확인이 필요해요' 라고 말씀하신것을 두고 제가 알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리이며, 모함입니다. 심지어 임기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분도 송미량 위원장님이고, 이를 확인할 의무가 있는 것도 송미량 위원장님 아니실까요?


 10일 송미량위원장님과의 통화에서 제가 '공고에 문제가 있으니 다시 올리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것은 제가 판단할 문제도 아니거니와, 통화 당시에는 경남도당 선거가 어느 선관위의 명의로 진행되는지 알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와의 통화에서 경남도당이 선거관리위원회가 없음을 인지한 송미량위원장님이 당장 중선관위에 사실을 알리고 질의했으면 됐을 일입니다.


사실관계를 왜곡하면서까지, 당규를 위반한 행동에 대해 무리하게 옹호하시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사실관계와 관련 상황의 책임 소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차분히 기억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장규 2019.06.13 21:12
    두 분 당직자의 말씀이 맞다 하더라도, 10일날 알았고 이를 이유로 선거무효 결정을 할 정도였다면 10일날 해당 사실을 안 즉시 경남도당에 전화해서 수정공고나 재공고를 내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10일날은 알았다고만 하고 넘어갔다가 3일 뒤에 딱 당대회 전 선출이 불가능한 시점에 무효결정을 하는 게 과연 타당한가요? 그렇게 당규를 엄격히 따지실 것이라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통보하지 않은 것도 당직자의 직무유기 아닌가요? 본인 담당이 아니라서 답변할 입장이 아니었다구요? 참 절묘하시네요. 경남도당은 재재선거라서 기존 선관위 명의라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건데, 그걸 무효라고 결정하시면서 통보가 늦은 건 내 책임이 아니다라니, 편리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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