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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2020 하반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당과 위원회를 위해 활동할 의제할당 전국위원, 의제할당 대의원, 위원회 대의원 등을 선출합니다. 

의제할당 전국위원으로는 적야(여성명부, 이하 적), 지봉규(일반명부, 이하 지), 의제할당 대의원으로는 정혜윰(여성명부, 이하 정), 이찬우(일반명부, 이하 이), 위원회 대의원으로는 남미희(여성명부, 이하 남), 안보영(일반명부, 이하 안) 등 모두 6명의 후보들이 출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노동당과 문화예술위원회를 위해 함께 짐을 지겠다고 나선 고마운 후보들입니다. 직접 만나 정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눠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간단한 지면문답으로 대신합니다. 우리 소중한 후보들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9월 14일(월) 0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위원회 활동은 무엇인가요?


남 : 프로젝트 하루. 하고 싶었던 예술을 선생님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처음 만난 동지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적야님과 함께해서 좋았어요.


안 : 5년 쯤 전이었나? 예술인 고용보험 토론회? 10년쯤 당비만 내는 유령 당원이었다가 처음 참여해본 행사였습니다. 서울시청에 꽤 멋진 회의룸에서 했는데 가난하고 꾀죄죄한 줄만 알았던 노동당이 이런 있어보이는 행사도 하는구나 하고 놀랬습니다. 그 후에 다른 활동들도 하다보니 그 행사가 특별히 삐까뻔쩍했었다는 걸 알게 되긴 했습니다.


이 :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문화활동가대회와 레드어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문화예술 영역에서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낸 +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원외정당이자 진보정당의 포지션 상, 당의 활동은 주로 무언가에 대한 반대, 그것은 자본일수도, 정부일수도, 권력일 수도 있겠으나 어떤 것에 대한 반대와 저항이 주된 활동이자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했듯 파괴는 쉬우나 새로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문화활동가대회와 레드어워드의 활동들은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적 담론이나 흐름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 : 지역 순회 간담회입니다. 지역의 당원들과 만나 지역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제가 2018년 4월에 사무처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 참여한 사업이 지역순회 간담회였습니다. 광주전남, 부산경남, 제주 지역을 찾아 당원과 만나는 시간이 힘이 되었습니다. 


정 : 제가 참여했던 모임들 다 나름대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데, 그 중 "하루 프로젝트"는 제일 처음 시작하고 오래 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지 : 2019 레드어워드. 성악 공연을 직접 현장에서 본 것이 처음이라서 인상 깊었고 문화와 예술로 사회주의, 투쟁을 할 수 있구나를 크게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복직투쟁을 성공적으로 승리하신 예술단 분들도 참 멋지구나 느껴졌고, 계원예대에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문체부 실무자가 총장으로 오게 된 것도 알게 되고 기사화 되지 않는 불합리한 일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2019 하루.jpg

2019 비트 예술프로그램 프로젝트 하루
(남 : 프로젝트 하루. 하고 싶었던 예술을 선생님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처음 만난 동지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적야님과 함께해서 좋았어요.)


2017 정책포럼.jpg

2017 정책포럼 [예술인들은 어떤 고용보험을 원하는가?]
(안 : 5년 쯤 전이었나? 예술인 고용보험 토론회? 10년쯤 당비만 내는 유령 당원이었다가 처음 참여해본 행사였습니다.) 


 위원회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남 : 대중들에게 노동당이 대변하는 소외된 삶을 예술로 들여다보는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면 좋겠네요. 우린 비록 소수지만.


안 : 회원들의 관심사에 기반한 소통, 의제 발굴, 당 활동에 대한 교육과 홍보 


이 : 문화예술인들의 정치 플랫폼으로서 역할 강화 - 당 내부를 넘어서 외부 회원들의 확보,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 및 방향성 마련, 생산적인 활동들의 강화와 브랜드화


적 : 활동가 발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임 활동가를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운동방식처럼 전임 활동가에게 활동을 전담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재의 삶의 방식에 맞게 당원으로서 본업을 하면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역할을 만드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가는 모든 일을 해내는 어벤져스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일상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 마음이 아닐까요. 활동가의 발굴이 아니라 모두가 활동가로 변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배를 저어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그 배는 곧 침몰할 것입니다. 


정 :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이니, 당원들, 또는 예비당원들에게 홍보가 필요할 듯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 활동이 활발해야 하고, 당원을 늘리고, 기존 당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도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위원장님 이하 여러분들이 애쓰고 있습니다.


지 : 회원의 문화예술 활동의 전시, 공연 등의 참여를 통한 교류/연대/외연확장도모


2019 문화활동가대회 라운드테이블.jpg

2019 문화활동가대회 라운드테이블 [도시재생과 예술노동의 공존은 어떻게 가능한가?]
(이 :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문화활동가대회와 레드어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문화예술 영역에서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낸 +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2018 지역순회간담회 제주.jpg

2018 전국순회간담회 제주
(적 : 지역 순회 간담회입니다. 지역의 당원들과 만나 지역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2년 임기 동안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하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남 : 최선을 다해 참여할게요. 


안 : 임기 2년간 최소한 한 달에 한 명씩, 총 24명 이상의 문화예술위원회 구성원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이 : 문화예술위원회 활동 및 문화예술노동 관련 학술논문 게재


적 : 약속과 반드시라는 단어가 어렵게 다가오네요. 제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변함없이 현장에서 동지들과 함께하겠다는 것입니다. 당과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며 실천해나가겠습니다. 반드시 무엇을 이루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정 : 어려운 질문이네요. 문화예술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당원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 두 가지 정도 하고 싶은데, 책 읽기 모임은 많으니까 글쓰기 모임(생활글)하고 바느질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 : 문화예술위원회 안건 발의 (안건설명회 또는 안건설명지 또는 안건설명 동영상 배포)


2020 하루.jpg

2020 비트 예술프로그램 하루
(정 : 제가 참여했던 모임들 다 나름대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데, 그 중 "하루 프로젝트"는 제일 처음 시작하고 오래 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2019 레드 어워드.jpg

2019 레드 어워드
(지 : 2019 레드어워드. 성악 공연을 직접 현장에서 본 것이 처음이라서 인상 깊었고 문화와 예술로 사회주의, 투쟁을 할 수 있구나를 크게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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