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묻지마 투표인가 ?] 비례후보들께 사소한 물음들을 던집니다

by 원시 posted Mar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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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선출과정은 1인 2표제를 실시함으로써, 그 비례대표 정당 명부 작성 정신을 퇴색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원들이 [비례대표 후보] 검증 질의서를 작성하고, 당 선관위 주최로 후보 검증회도 나름대로 가졌습니다.

2008년, 4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돈도 부족합니다. 속 사정은 공개가 안되어 모르지만, 진보신당에서 접촉한 예비비례후보들이 고사를 했을 것입니다. 사실 비례대표 후보, 당선도 확실치 않은 마당에, 새 진보정당에 이름을 선뜻 [태안반도 기름 닦으러] 가듯이 그렇게 올릴 수 없을 것입니다. 왜 이해가 가지 않겠습니까? 

두가지 사소한 물음들입니다. 아니 요청일 수 있겠습니다.

비례후보들은 첫번째, 내가 왜 진보신당의 비례대표가 되었는가? 의회에 들어가면 어떤 진보적인 가치들과 내용들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가를 종이 1 장짜리라도 당게시판에 올려서, 당원들에게 자기 생각을 밝혔으면 합니다. 

두번째, 비례대표후보들은, 김상봉 후보처럼, 홍세화 선생의 압박에 밀려서 나왔다면, "내가 왜 비례대표 후보를 수락하게 되었는가?" 그 취지라도 1 ~ 2 장 짜리 글로 써서 당게시판에 올렸으면 합니다. 

후보들이 못하면, 진보신당 총선 관계자, 담당자분들이라도 나서서, 위 두가지 내용들을 취합해서 당 게시판에 올려준다면, <친절한> 진보 신당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어렵게 여기까지들 왔는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끔 평당원들이 말입니다.그렇게 배려해 주는 것도 <사소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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