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대회 바란다] 새로운 진보 헌장 (대독: 인천서 사회본 잘 생긴 그 총각)

by 원시 posted Mar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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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교육헌장 패러디

새로운 진보정당에 바란다 - 아직도 언더그라운드 혁맹가로부터

우리는 노동자 자유의 완전한 확보와 실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선시대 백정, 도야지 맥따는 날선 칼날로써, 청 일 외세와 결탁한 싹아지 한숟가락도 없는 썩어빠진 조선왕조와 맞짱튼, 1894년 조선농민들의 용호쟁투 얼을 오늘에 되살리자. 

안으로는 일하는 사람들의 완전한 자기실현과 자유를 쟁취하고, 밖으로는 택도없는 이유를 들어 군수자본 밥통과 돈주머니나 키우는 조지 부시같은 넘들을 잡아 족쳐, 인류평화 공존에 이바지할 때이다. 이에 우리의 짧은 인생, 그 시간이 나아갈 바를 밝혀, 저마다 인생진로의 지표를 생각할 때이다.

적들과 싸울 때는 "준비없는 싸움없다"는 성실한 태도와, "100원어치 일해놓고 10000원어치 보상받으려는 불량품 사회주의자들"의 목을 따, 종로 3가 단성사 앞에 걸어두자.

이제 타고난 저마다 허벅지 살결을 따라 그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머리와 뇌수는 어깨에 달린 혹이 아니라는 명백한 생물학적 사실을 깨닫고, 우리 정치운동의 발판으로 삼을 때이다.

노동자들이 실제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감지해내는 지적 정서적 능력을 앞세우는 지도자를 숭상하자. 노조 선거할 때나, 총선 대선 당직자 선거할 때나 쌍불켜고 막걸리 돌리고, 고무신 돌리는, 전화질하는 썩어빠진 넘들의 아가리를 틀어막자. 이런 썩은 아가리들이 뿜어내는 악취 때문에, 20% 지지를 받다가 3% 지지 받고 거꾸러진 민주노동당의 청개구리들을 잊지 말자. 

아! 사랑을 하려면 미치도록 하고, 그리고 목숨바쳐라!

사랑도 제대로 못해본 넘이 인간해방투쟁의 즐거움과 단맛을 어이 알겠는가? 사랑을 하더라도 구리동상에는 절하지 말라. 노동자의 창의와 협력도 어찌보면 그 사랑의 깊이에서 나온다. 노동자의 창조정신과 협동하는 마음은 이 사회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된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진짜 회사 주인이라는 그 주체의식이 확고할 때, 비로서 노동자의 자유가 확보된 사회임을 다시금 깨닫자. 노동자 스스로가 자기가 하는 일 그 자체가 소중하고, 이 사회의 근간임을 서로 일깨워주자.

노동자들이 막걸리나 얻어마시고 삼겹살이나 돌리면서, "니 나한테 잘 보여, 그럼 한 표 줄께", 이런 식으로 노조 선거나 하고 있을 때,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영광된 통일 복지 국가는 결코 오지 않는다.

세상과 사람들 의식은 끊임없이 변화 역동치는데, 대동강 김정일 위원장 흉내내는 웃옷이나 걸치고, 북인지 남인지 구별도 못하고, 사진이나 찍고 악수나 하고 돌아다니면서, 봄우뢰를 외치는 사이비 공작원들은 이제 남한 지사 포기하고, 그냥 본사로 철수할 시점이다. 이제 케케묵은 30년대, 50년대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는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한다.' 

이제는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차별받고, 불공평하게 취급당하는 이웃이 없는가 세심하게 살펴볼 일이다. 새로운 진보는 우리가 발딛고 사는 일상공간에서부터 시작됨을 깨닫고, 새로운 진보운동의 싹을, 새로운 진보운동의 다양한 얼굴들을 가꿀 때이다.

진보는 세수여~ 
아침마다 깨끗이 매일 새로운 얼굴로 탄생하는
일신우일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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