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적어도 비례대표 1번은 여성이며 비정규직 노동자를 세워야 합니다.

by 배병화 posted Mar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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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진보신당의 현실적 여건상 비례 대표를 1석 내지 2석 밖에는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4년간 대중적 자산이 된 심상정, 노회찬 의원들 같은 자질과 능력을 가진 분을 내세우자는 의견에 백번 동의합니다.

저 또한  김석준 부산시당위원장 같은 분이 훌륭한 능력과 자질을 가진 비례 대표 1번 후보감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의 비정규직 투쟁을 하면서 발굴한 훌륭한 분들이 분명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KTX 승무원 투쟁, 이랜드 투쟁 등을 거치면서 함께했던 검증되고 역량 있는 분들을 발굴하는 것도 진보 신당의 중요한 소명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어떤 노동조합의 위원장을 역임했다는 타이틀이 비례 대표의 중요한 경력사항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만...... 

1번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비정규직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물론,  훌륭한 장애 운동가가 있다면 그 분을 세워도 됩니다. ( 기본적으로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투쟁을 함께 하다보면 분명 리더의 자질이 있고 도덕적 품성 - NL 같지만 중요합니다.- 을 갖춘, 존경하는 분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분이 YH 투쟁을 하셨던 최순영 의원 같은 분이시죠.) 

단, 얼굴마담의 개념은 저 또한 분명하게 반대합니다. 민노당  비례 대표 의원 분들 중에 지난 4년간 한  일이 거의 없어 보이는 분들을 우리는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10년, 20년 전의 투쟁 경력자도 오히려 저는 반대입니다. 바로 우리 옆에서 살아 숨쉬는 투쟁을 하는, 하셨던 분들을 모셨으면 합니다.

2번,  3번 은 대중성 있고 어느 정도 명망을 갖추고 대중적 흡인력이 있는 분을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민노당을 탈당한 후 진보 정당에 가입하면서 드는 걱정은 명망가 중심의 시민정당과 같은 진보당의 위치로 갈 위험이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끊임없이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원칙과 현실의 경계에서 원칙만 앞세울 수도 없고 현실을 도외시 할 수도 없습니다.
원칙과 현실의 조화는 바로 진보 정당의 정치력입니다.

ps) 평등, 생태, 평화, 연대  정말 멋진 말입니다. 
      
     성, 경제적 차이를 넘어선 공정한 기회의 평등,  인간답고 건강하게 살 권리를 위한 생태, 전쟁과 수탈에 반대하는 평화,  평등& 생태& 평화 를 쟁취하기 위한 연대..  그냥 저만의 생각을 두서없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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