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본주의는 사회주의'입니다.

by 송용원 posted Mar 0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반갑습니다.
오늘 신입당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도봉구에 사는 송용원이라는 임금노동자입니다.

민주노동당에서 당적을 바꾼 '철새당원'이기도 합니다.

제가 민주노동당을 나온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시킨다고 했던 강령이 사문화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에서 현재 비례대표 나래비 세우는 꼴,
범청학련 떨거지들이 '통일국회의원' 어쩌고 하는 꼴을 보니,
민주노동당 강령의 사문화가 너무도 빨리 현실화되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도 한 켠에 있습니다.

진보신당 창당준비위원은 아니지만,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식을 참관하였습니다.
총선일정으로 인해 '졸속'으로 추진될 수 밖에 없다던 1단계 창당,
이명박 정권 지지자 빼고는 이 땅 민중 누가 들어도 다 좋은 말만 나열하는 창당결의문을 보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100년 정당'이라는 눈에 뻔히 보이는 대국민 사기를 쳤던 '열우당'과의 차이를 알 수 없었습니다.

자본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아니,
자본주의라는 용어로 이 사회체제를 규정하려는 세력은,

자유주의, 신자유주의를 넘어서려는 세력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회체제 문제의 본질이 자본주의임을 아는 정치세력은 노자관계로 대립되는 계급전선의 한 편, 바로 노동자계급의 편에서 사회주의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동자계급의 정치세력화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언제까지 그럴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자본주의의 대안사회는 사회주의입니다.
즉, '반자본주의는 사회주의'입니다.

사문화된 민주노동당 강령에서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실현하지 못한 내용,
'국가사회주의 오류'를 극복하되,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진보신당의 강령에 담을 수 있도록, 총선과정과 실질적 2단계 창당과정에서 해방연대 및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의 많은 세력들을 반드시 아우르기를 기대합니다.

미약하나마, 당원가입을 통해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 발전'해 달라는 염원을 표현해 봅니다.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