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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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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선 당시 당직 문제 

먼저 2016년 총선 때 이야기를 꺼내야겠습니다.

정책 홍보물 제작과 배포가 주업무였던 저는 홍보물이 완성된 후 배포를 위한 당원 조직을 위해 각 시도당, 부문위원장들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조직해주셔서 전국에서 330명 가량의 당원 명단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유일하게 조직이 안 된 당부가 2곳이었습니다. 

하나는 서울시당, 나머지 하나는 청학위. 

난감했습니다. 

배포 자체가 중요한 것도 있었지만 전당적 치원에서 단결해서 함께 하는 모양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선 서울시당은 우리당의 최대 명부의 시당입니다. 

하지만 당시 서울시당은 조직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서울시당이 명단에서 빠지면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개별적으로 조직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미정 당시 은평당협위원장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했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 상황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시도당에 전달하면서도 ‘당원들의 명단을 당게에 공개할 예정이니 반드시 동의를 받아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행여나 난 동의한 적 없는데 내 이름이 왜 올라와있냐는 항의가 나올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상황이 기억나지 않으신다니 저로서는 의아한 일입니다. 


청학위는 앞서 기술한 대로입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당직자가 요청할 때는 되지 않던 조직이 어떻게 김길오의 말 한마디에 가능했냐는 것입니다.

제가 꼰대라서, 홍보물의 수준이 후져서라는 것은 답변이 되지 않습니다. 

제 품성이 문제였다면 제게 항의를 하면 되는 것이고 홍보물의 수준이 문제였다면 총선 후 평가 때 문제제기를 하면 됩니다.

저의 인격과 홍보물의 품질에 하자가 있었어도 전국의 각 시도당, 부문위원장님들은 조직을 해주셨습니다. 

최종 392명의 당원들입니다. 

저는 그게 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꼰대라서 해주기 싫었다는 말에 대해서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군요. 

제가 홍보물을 제작하고 나서 당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당게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새끼 같은 홍보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 글이 올라가자마자 박기홍 전 청학위원장이 메시지를 보내 내 새끼란 표현은 청년들이 보기에 불편하니 삭제하라고 했습니다.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인격체도 아니고 내가 만든 결과물인데 그 표현이 부적절한 것인가. 

하지만 당사자가 불편하다고 하니 즉시 삭제했습니다. 

꼰대는 그런 메시지를 받고 삭제 안 합니다. 


2. 사회당계에 대한 표현 

"사회당은 김길오의 지시가 없으면 절대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라는 표현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제 글을 읽고 이혜정 당원은 “당직자이기 전에 저도 활동가이고, 당원이고, 사람입니다.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되묻고 싶습니다. 

제 글에서 보이는 사회당 조직에 대한 문제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처마모임에서 김길오는 “새끼를 위하는 애비의 심정으로 당명개정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은 사람이 많습니다. 

당직자가 만든 업무결과물에 대해 ‘새끼’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도 불편해하는 청년들이 정작 자신을 일컬어 한 ‘새끼’라는 표현에는 왜 아무런 말이 없을까요. 


‘남자가 그렇게도 없나’라는 말에 분개하던 페미니스트들은 조직 내의 불륜 엄벌 규칙에는 왜 침묵하는 겁니까. 

혼전순결, 낙태반대는 사문화된 조항이라고 치더라도 불륜 엄벌은 지금도 엄연히 존재하는 규칙인데요. 

우리 조직은 ‘불륜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계기도 있습니다. 


무의식에서 비롯된 표현에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애인 감수성이 자신들을 일컬어 ‘병신같은 새끼들’이라고 말한 김길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까? 

이건 비하와 모욕의 의도가 명백한 표현인데요. 


당명은 시대정신을 알고 정세를 파악하는 엘리트가 결정하고 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당이 과연 ‘평등당’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저는 왜 2019년의 대중정당에서 ‘민주주의가 필요한가’를 논의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없다면서 왜 당신들은 민주적 선출과정인 당직선거에 몰두하십니까. 

당권의 정당성을 민주주의로부터 얻겠다는 것 아닙니까?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활동가가 조직의 모순에 대해 인식하지 못 하고 그 문제에 침묵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당계를 쫓아내야 한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김길오 말대로 누군가 나가야 한다면 그것은 사회당계라고 했을 뿐입니다. 


3. 김길오와의 관계 

김길오와는 10여 차례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한 것은 제 기억으로는 첫 만남과 마지막 만남, 2번입니다. 

2018년 4월 30일 마지막 만남은 2017년 2월 처마모임 후로 1년 3개월 만에 연락한 것입니다. 

그 사이에는 어떠한 연락도 없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것은 김길오에 대한 인식입니다. 

같은 당원이라도 기여하는 정도가 다르고 그에 따른 발언의 영향력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조직 내 실력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제가 김길오를 인정하는 것은 사회당 안에서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김길오가 사회당 조직에서 차지하는 권위와 실력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대표 선출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가진 동지들이 있었고 뜻이 모였습니다. 

이러한 대표였으면 좋겠다, 그러한 인물이 출마하면 당원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해보겠다라는 의견을 그 인물이 속한 정파에 제안하려 합니다. 

그럼 누구를 만나겠습니까? 

그 정파의 실력자를 만나는 것이 가장 분명하고 빠르게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그 일을 성사시키는 과정이 당적인 체계를 훼손하지 않으면 됩니다. 


제안을 받느냐 아니냐는 그 정파 안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 따를 일입니다. 

저는 사회당 내부에서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이든 독재적이든 그것까지 관여하고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조직 스스로 합의하고 결정할 일입니다. 

그것에 시시콜콜 관여하는 것은 정치라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하는 질문들을 보면 묘한 흐름이 보입니다. 

‘윤성희 당신은 김길오의 관심을 받아 그와 만나 중요한 결정을 해놓고 이제 와서 배신하느냐’의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일단 저는 결코 그 조직에 속한 적이 없습니다. 

김길오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의 영향력을 배경 삼아 뭔가를 도모하고 추진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길오가 저를 조직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입니다. 

9~10개월에 걸쳐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잦은 연락을 해왔고 여러 제안을 했습니다. 

그 중에는 당협사무실을 내주겠다, 월간 좌파 지부장을 해라, 심지어 저희 어머니와 해외여행을 보내주겠다는 선심성 제안도 있었습니다. 

매번 거절했습니다. 


저는 사회당 조직에 매력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김길오 개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지장(智將)도 덕장(德將)도 용장(勇將)도 아니었습니다. 

지장이었으면 조직 내부의 문제로 당이 이렇게까지 위기에 처하지 않았을 것이고, 덕장이라면 조직을 떠난 사람들이 이토록 원한을 품지 않을 것입니다. 

 용장이라면 자신이 책임져야 할 사태에 그렇게 도망치듯 탈당해버리고 ‘당 밖에서 반대파를 처리하면 돌아오겠다‘는 여지를 남길 리 없습니다. 


김길오는 매우 성급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처마 모임을 말씀드리자면, ’함께 몇 차례 밥먹고 술먹고 논의‘했다고 그의 의견에 무비판적으로 따를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당명개정을 반대했던 그 날의 처마모임에 대해 김길오가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했던 것이 도리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견이 있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몇 차례 만났다고 자신의 조직원이 되는 게 아닙니다. 


또한 그 어떤 실력자라도 당의 정해진 민주적 절차, 상식적인 진보성을 초월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조직에서는 어떤 존재일지 모르나,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인사를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당무 중인 당직자를 소환하는 실력자는 그 존재 자체로 당의 민주적 질서를 위협합니다. 

더군다나 당기위원장을 돈으로 매수하려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 있다면 그를 당연히 강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저는 김길오의 재입당을 권유한 적이 없습니다. 


4. 왜 지금인가. 

김길오를 마지막으로 만나고 나서도 저는 사회당계가 당권을 잡겠다고 나서지는 못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권을 잡은 이후 어떤 정치적 성과도 내지 못하고 당에 그렇게 물의를 일으킨 조직에서 대표 후보를 낸다는 것은 정치 도의상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김길오의 발언은 스스로 모욕감을 느낀 나머지 마구 내뱉은 말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었고 진조위 조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일단 선거는 치르고 진조위 조사를 지켜보자 생각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이유는 저 자신이 주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주위 가까운 당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좀처럼 해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공개할 경우 당에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폭로를 견딜 수 있을만큼 우리 당이 단단할까. 와해되지는 않을까. 

이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눴던 당원들의 의견도 그러했습니다. 

 당이 또 한번 흔들리면 이번엔 돌이킬 수 없다, 당원들이 당에 정떨어지는 계기만 만들어줄 거다. 김길오가 잘못이지 사회당 전부가 그런 건 아니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말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사회당이 없으면 당운영이 가능한가 하는 불안감입니다. 

우리 당의 현실은 생존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사회당이 당권을 잡은 기간 김길오가 인력기금 명목으로 당에 낸 돈이 매월 1500만원입니다. 

그가 탈당한 이후 중앙당은 사무총장 포함 기껏해야 5명 내외의 당직자를 채용할 수 있는 재정 수준입니다. 

현재 당직자들이 퇴직하고 나면 당재정은 0이 된다고 합니다. 

새로 선출되는 대표단은 최악의 경우 첫달 당직자 월급도 지급하지 못할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간 활동가의 몰락을 목격한 바 있습니다. 

당원들을 설득하고 뜻을 모아 사업을 하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당연한 것 같지만 고되고 지치는 감정노동입니다. 

우리가 활동가들을 존중하는 것은 그 고되고 지치는 과정을 묵묵히 해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나마 조직할 수 있는 당원들조차 없습니다. 

차례차례 이 당을 떠났습니다. 


선거를 한번 치르려면 큰 돈이 필요합니다. 

당원들 150명이 10만원씩의 특당비를 내면 1500만원입니다. 

김길오는 그 돈을 단번에 줄 수 있습니다. 

당을 깨자는 것도 아니고 당을 해보자는 건데 이것은 유혹으로 파고듭니다. 

당을 배신하라는 것도 아니고 같이 한번 일해보자는 취지라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명분을 만듭니다. 


그것이 꼭 잘못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과정에 따르는 하나의 현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점차 당원들을 더 이상 귀하게 생각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원이 필요없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길오는 그 돈에 조건을 달았습니다. 

최근 여러 동지들과 대화를 하면서 저는 김길오에게서 조건부 제안을 받은 동지들을 여러 명 만났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그토록 자긍심을 가졌던 진성당원제의 근간이 무너진다고 생각했습니다. 


9월 8일, 김길오와의 만남을 포함,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도원 위원장에게도 전했습니다. 

10월 10일 용산역 커피숍에서 만난 자리에서 나도원은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대위 기간 동안 진조위 재조사를 하자는 의견이 있다며 제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누가 그런 요구를 하느냐고 묻자 명예회복을 바라는 사회당 일부의 의견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화를 냈습니다 

명예회복이라니 염치도 수치도 모르는 조직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 후 10월 23일 나도원 비대위원장에게 진조위 재설치 요구를 했습니다. 

당을 위해서도 다 털고 가자고 했습니다. 

사회당계도 원하고 사회당계 아닌 사람들도 원하는데 그럼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나도원 위원장은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유감입니다. 


저의 제안이 거부되고 저는 당원들이 이번 선거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대위에서 투표율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에도 전국위가 투표율 기준을 30%로 낮춰 결과적으로 조직력을 가진 정파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단 후보 전원을 사회당계 청년 일색으로 구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명 내외의 당직자도 풀세팅했고, 사무총장 역시 내부적으로 결정된 상태라고 했습니다. 

여름에 있을 정기당대회에서 당명을 바꿀 것이라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당권을 잡아 반대파를 모조리 숙청하겠다는 김길오의 구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원하는 것은 당에 치욕을 안긴 사회당계가 이 당에서 조직적 철수를 하고 남은 당원들이 해산을 포함 당의 진로에 대해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5. 부대표 출마 무산 

점차 김길오의 말대로 ’결단해야 할 순간이 오고‘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뜻있는 동지들이 경선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제 당원들에게 현재 당의 현실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당의 현실을 인식하고 당을 유지할지 아니면 해산할지에 대해 당원들이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우리에게 남은 자긍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12월 28일 대표단 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오후 2시 넘어 이근선 후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출마를 결의했던 부대표 여성명부 후보가 출마 불가를 알려왔다고 했습니다. 

“윤동지. 오죽하면 내가 나가겠어요. 힘을 좀 보태주세요.” 

이근선 동지께서 제게 처음으로 한 부탁이었습니다. 


선본이 어떤 결의로 출마를 결심했는지 정확히 몰라도 저는 선본과 입장이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본과 한 팀이 돼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다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하려고 출마하는 게 아니겠냐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수락했고 급하게 출마선언문을 쓰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3시간 남짓 동안 정신없이 준비하였는데 제가 중앙당에 후보등록 서류를 메일로 보낸 시각은 6시 정각, 중앙당에 도착한 시각은 6시 01분으로 후보등록이 무효가 되었습니다. 




적절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록으로 남길 결심을 한 이상, 앞으로 진상조사위 결과문과 당기위 결정문을 통해 기록이 당의 공식적인 역사로 남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 함께 해주시길 청합니다. 

그 동안 많은 분쟁이 있었지만 마지막 역사만큼은 ’우리의 당‘으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 김준호 2019.01.20 23:49
    이번 선거 전부터 노동당의 변화를 위해 참 오래 고민했습니다. 청년들의 선거 준비는 당대표 선거의 무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청년 선본이 구성되기 전부터 노동당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던 청년중 한 명입니다. 그간의 당활동 경험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당원들의 노력을 이렇게 또 물거품으로 만드시려고 하네요. 모 후보는 대표 출마를 제안받아서 나왔다고 자랑처럼 말하던데 스스로 출마를 결의하고 선본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청년들의 노력은 항상 그 지겨운 진영의 논리로 가둬지네요. 윤성희씨가 잘 보여주고 있는 이런 낡은 정치 사라지라고 선본 같이 합니다.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저는 참 궁금합니다. 처마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처마 함께 했던 분들은 준비도 안된, 오로지 반대하려는 선거를 준비하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함께 출마 준비했던 2번 선본득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수박같은사람 2019.01.21 13:10
    참 화가 나는 글이네요.
    윤성희 당원님,,,많은 착각을 하시느것 같네요. 결코 노동당은 김길오 사당이 아니었습니다. 님이 김길오라는 사람을 얼마나 신격화 시키고, 악마화 시켰는지 아십니까?
    저는 김길오라는 사람을 언더조직 논란이 있을때 당게를 통해서 처음 알았고, 윤성희님을 통해서 알게된 당원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더 조직 논란이있을 때와 윤성희님의 글을 보면서 뭐가 문제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정적 후원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며 돈으로 매수 했다고요?
    사회당계라는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이고 자존심도 없는 그런 사람들일까요? 그런 사람들이 과연 최저임금 1만원이나 기본소득, 알바노조, 청학위 등을 활동성과로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까요?
    만약 님의 글이 사실이라면 김길오는 아주 대단하고 뛰어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그리고 그 무수한 민주적 절차와 의결 기구와 당협에서의 논의는 도대체 무엇이었나요? 그 속에서 안을 내고 논쟁하고 의결 했던 그 많은 사람들이 김길오의 매수로 인한 건가요?
    저는 님의 글을 곱씹으며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에 따른 제 결론은 님의 글은 극히 주관적 자기 감정을 몇몇의 펙트에 기반해 나열한 왜곡된 글이라고 결론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화가나는 부분은 님의 글이 기존의 일반 당원들에게 당에대한 환멸과 불신, 노동당은 김길오의 사당이고 사회당계라는 사람들은 그 돈에 매수되어 활동하는 사람들로 매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윤성희 님의 이 글을 당의 역사로 남긴다고요? 이글을요?ㅠㅠ
    제가 볼때는 윤성희 님의 이글이 얼마나 많이 당에 피해를 줬는지가 당의 역사로 남을 듯 싶네요.

    끝으로 윤성희님의 글을 통해서 2번 선본은 김길오에 매수당해 움직이는 사회당계를 출당시키고 당 해산까지도 염두에 두는 선본이라고 이해 해도 되겠습니까? 2번선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부대표후보로 윤성희님이 출마준비를 하셨다니, 윤성희님의 글의 뉘앙스가 그렇게 읽혀 집니다.
    참고로 저는 두 선본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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