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여성을 수단으로 삼지 마라!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5-05-28 00:45
조회
10464


더 이상 여성을 수단으로 삼지 마라!

- 이준석은 사과하고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2025년 5월 27일 밤에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 선거 후보가 했다고는 볼 수 없는 발언이 나왔다. 듣는 사람이 성적 불쾌감을 느끼고도 남을 말을 뱉은 이준석은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그렇게 말한 것인가. 왜 여성이, 여성의 불쾌감이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로 쓰여야 하는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현실 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TV 토론을 시청하던 시민들은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에 대한 성폭력적 발언을 한 이준석은 즉각 사죄하고 후보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주권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사람이 여성 주권자의 등을 돌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을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이준석은 소수자에 대한 배제와 분열 조장 없이는 어떠한 비전도 내세우지 못하는 전형적인 ‘혐오 정치인’이다. 

이준석은 단지 경쟁 후보를 공격한다는 명목 아래 가장 폭력적인 방식으로 여성을 소환했다. 이준석이 여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노동당은 이 땅의 여성과 소수자의 손을 잡고, 주권자의 이름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2025.05.28.

노동당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