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 성명] 연이은 청년 이주노동자의 죽음,누가 범인인가?

연이은 청년 이주노동자의 죽음,누가 범인인가?
-생계를 위해 일하다 타국에서 목숨을 잃은 청년이주노동자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는 젊음을 누리며 살아갈 청년 세대가 한국에서 목숨을 잃었다.
생계를 위해 타국에서 일하던 청년 이주노동자들이 연이어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고있다.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닐 것이다.
누가 범인인가?
지난 며칠간 목숨을 잃은 청년 이주노동자들은 왜 한국에 오게되었을까?
이주노동자들은 위험하고 불안정한 기피업종에서 일한다. 그렇기에 더욱 산재사망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에 올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살고있는 자본주의는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한 가치로 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첫번째 범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말로는 ‘산재없는 나라‘라 외친다.
하지만 산재사망사고가 주로 일어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산재사고 대책은 전무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외치는 ‘산재없는 나라‘는 결국 공허한 거짓말일 뿐이다. 또 진보성향이라는 모 구청장은 이주노동자의 한국어 발음을 따라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서 못 살겠다‘라는 이주 노동자 혐오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내뱉었다. 이는 진보성향이 무색한 극우적인 인종혐오였다. 이처럼 국가기관들조차 이주노동자를 배제한다. 이들이 연이은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사고의 두번째 범인이다.
또한 이주노동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체불받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 사업장에서 나오는 즉시 불법체류자가 된다. 현대판 노예제가 21세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연이어 목숨을 잃은 청년 이주노동자들의 산재사고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업장들은 방관만 하고있다.
이러한 제도와 사업장이 세 번째 범인이다.
누군가는 청춘을 누리고 꿈을 이루는 청년시기에 타국에서 목숨을 잃게 만든 자본주의와 정부 그리고 자본들에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
청년노동당은 청년 이주노동자의 명복을 빌며 그들이 본국까지 한치 억울함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다.
2026.3.14.
노동당 청년위원회




